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센터 공무원, 35사단 전주대대(대대장 정태석) 군부대 장병 등 80여 명은 13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겪은 자만벽화마을 지역의 주택 등을 방문해 응급 수해복구 봉사를 실시했다.
민·관·군 봉사 참여자들은 주택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헌신을 다하며 땀방울을 쏟았으며,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자만벽화마을 일대 가옥 및 도로 등에 대해 구역을 나누어 피해 복구를 펼쳤다.
한편 이날 풍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병화) 및 풍패라이온스클럽(회장 김태성)에서는 수해복구를 위해 애써주는 시민들을 위해 간식과 생수를 지원했으며, 피해 복구 후 각종 후원 물품(담요, 생필품, 라면 등)을 침수 피해자들에 전달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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