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업무협약 체결
전북생물산업진흥원,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업무협약 체결
  • 이용원
  • 승인 2020.07.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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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최근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및 비대면 소비 트랜드에 맞춰 국제식품박람회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온라인으로 전환, 추진하기 위해 우체국쇼핑몰, 11번가 및 위메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예상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할 수 없게 돼 비대면 소비 트랜드에 맞춘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로 사업을 변경했다.

이에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는 지난 6일부터 온라인 판로활성화를 위한 업체 모집 공고를 추진 온라인쇼핑 MD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전북도내 발효식품, 전통식품, 일반 가공식품까지 약 250여개사의 온라인 기획전 입점을 조율하고 있으며, 기획전 입점 상품 노출, 할인쿠폰 제공,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광고 등을 통한 도내 식품기업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6월 24일), 우체국쇼핑(7월 27일), 11번가(7월 29일)’와 온라인 공동 판로지원을 위한 언택트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판매채널을 확보함과 동시에 변화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엑스포 추진과 관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수 없음에 따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또한 반응형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발효식품에 대한 정보와 체험거리 등을 구현, 기존 엑스포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온라인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동수 원장은 “e-엑스포 추진은 온라인 판로 뿐 아니라 B2B화상상담, 도내 기업의 온라인 역량강화, 드라이브 스루 판촉 기획전 등 국제 인증전시회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면서 "올해 행사를 기반으로 코로나 시대 이후 우리 전시회의 글로벌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8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 e-엑스포로 개최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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