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광객 수요 맞춰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미륵사지·달빛소리 수목원 등 돌며 익산역사 및 도시 가치 재발견 기회 제공
익산시가 지역의 관광 명소를 돌며 아날로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新 도시기행 수시투어’를 실시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영된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다시 빛나다!-전북 익산편’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와 연계한 수시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에 들어간다.
수시 투어는 방송을 통해 익산의 매력에 빠진 수도권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춰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투어를 원하는 관광객들은 롯데관광, 여행스케치, 로망스 등 주요 여행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여행사 홈페이지 또는 쿠팡 등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투어 장소는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금마 구룡마을 대나무숲, 달빛소리 수목원, 문화예술의 거리 등이다.
각 관광 명소마다 품고 있는 이야기와 역사,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한 도시 가치의 재발견 등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게 해 한 줌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침제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500만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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