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1금고 'NH농협은행' 지정...내년 1월 1일부터 운영
남원시, 제1금고 'NH농협은행' 지정...내년 1월 1일부터 운영
  • 이정한
  • 승인 2020.07.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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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고' 전북은행남원지점 지정

남원시는 현 시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23일 새로운 금고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상공·세무 등 금고업무 관련분야 민간 경력자 5명과 시의회 추천 의원 1명, 시 관계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총 9명이다.

이날 금융기관별 제안서와 제출 자료의 객관적인 평가·심의로, 금고 지정을 위한 평가 결과 공개 여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공개경쟁에 의한 방법으로 제1금고를 NH농협은행 남원시지부, 제2금고를 전북은행남원지점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관리·운영하게 되고, 전북은행은 같은 기간 기금을 취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심의위원회에서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이 남원시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금보다 더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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