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한국중부발전, 신재생에너지사업 위한 MOU
김제시-한국중부발전, 신재생에너지사업 위한 MOU
  • 한유승
  • 승인 2020.07.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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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와 한국중부발전(주)이 23일 산업·농공단지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김제시 허 전 부시장과  한국중부발전(주) 노웅환 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제시와 한국중부발전(주)은 산업 및 농공단지 내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사업총괄, 기술자문, 지분출자, 역무를 담당하며, 김제시는 사업개발 중 필요한 인허가 및 민원 등을 담당해 공공에너지 자립화 및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그린뉴딜 계획의 일환으로, 시는 저탄소·친환경 에너지발전을 통해 그린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산업 및 농공단지 내의 에너지 자립화 육성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 예정인 공공에너지 자립단지는 지역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현황을 파악해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창출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설 수 있는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해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를 대표적인 협력 지자체로 선정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허 전 부시장은 "정부의 뉴딜종합계획에 발 맞춰 그린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사회 전체가 혜택을 공유하고 경제활성화 시킬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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