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품질 쌀 생산 위한 현장 활동 총력
완주군, 고품질 쌀 생산 위한 현장 활동 총력
  • 이은생
  • 승인 2020.07.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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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현장 활동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지속적인 강우로 중간 물 떼기 효율이 낮아진 벼의 재해 관련 대응을 강화하고자 농업기술센터 영농현장지도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영농현장지도반은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 등 벼 본답관리 현장지원을 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이삭거름은 신동진, 미품 등 중만생종은 85일까지이다. 벼의 잎색이 너무 짙거나 장마가 계속되면 표준시비량보다 적게 주며 시기는 일주일 정도 늦춘다.

주는 양은 엽색진단 후 보통 일 때는 NK복비를 10a9~12kg를 사용한다. 거름기가 많은 논은 가리만 4~6kg 사용하며, 완효성 비료를 시용한 논은 이삭거름을 생략하도록 한다.

또한 상습침수지는 질소질 비료를 20~30% 덜 주고, 가리질 비료는 20~30% 늘려야 한다.

특히 최근 비가 자주 내리고 있어 벼가 웃자라 조직이 연약해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발생이 우려돼 예찰 및 방제 철저와 가지가 충분히 확보된 논은 수시로 물걸러 대기를 병행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63-290-3302) 또는 읍·면 농업인 상담소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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