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위한 '안전손잡이는 안심지팡이' 사업 전개
어르신을 위한 '안전손잡이는 안심지팡이' 사업 전개
  • 한유승
  • 승인 2020.07.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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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센터장 허현기)가 21일부터 독거노인세대에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해드리는 '안전손잡이는 안심지팡이' 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0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으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 중 1ㆍ2차 심사에 거쳐 최종 45개 센터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8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안전손잡이는 안심지팡이'는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사업이다. 신체적인 불편함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세대에 전문봉사단들이 직접 방문하여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해주고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당 사업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의 정회원들로 구성 된“긴급출동 1365(대장 고성훈)”안전전문봉사단이 신규 발대해 언제 어디서나 자원봉사활동 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해결하겠다는 회원분들의 뜻을 담았다.

또한 긴급출동 1365 외 이웃사랑전기연구회(회장 강동귀)에서는 전기안전점검을 진행하고 김제로타리클럽(회장 이길재)에서는 200만원의 사업비 후원과 함께 세대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여러 단체가 하나 된 활동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허현기 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을 통해 안부ㆍ안전ㆍ안심의 도시 안녕한 김제만들기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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