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지역내 피서지 쓰레기 및 공중화장실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방화동가족휴가촌 및 와룡자연휴양림 등 휴가철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 44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장실 청결상태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의심흔적 여부, 휴지통 내 쓰레기 적치 여부 및 기타 시설 관리 실태다.
군은 또 터미널, 관광지 등에 위치한 지역 내 공중화장실 집중 점검을 실시해 휴가철 장수군을 찾는 행락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주영 과장은 "휴가철을 대비해 군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상모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