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안전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자 13일 백화점 정기 휴무를 맞춰 자체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전문 방역업체가 백화점 시설물 등 주요 동선을 따라 지하 4층부터 전 층을 돌며 철저한 소독·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앞서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백화점 정문, 후문, 동문 3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고, 고객을 맞이하는 장소에 안심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매일 수시로 철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출근 직원 발열 체크, 직원식당 비대면 가림 막 설치,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개인위생 및 집단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며 “지역민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감염증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자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