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 한국무형문화재 전수자 展 개최
익산 보석박물관, 한국무형문화재 전수자 展 개최
  • 소재완
  • 승인 2020.07.09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무형문화재 전수자 展에서 모습을 드러낼 김성운 작가의 '고종상시호옥보'
한국무형문화재 전수자 展에서 모습을 드러낼 김성운 작가의 '고종상시호옥보'

익산 보석박물관은 이달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국무형문화재 전수자 展을 개최한다.

이번 한국무형문화재 전수자 展은 한국의 문화적 소산과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잇는 전통 기술의 무형문화재 전수자 8명 작품이 선보인다.

연옥 봉잠과 은제 고부조타출 봉황문 주전자, 은제 오동잎 상감 접시 등 60여 점이 전시돼 전통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또 전통과 현대적 기법으로 제작한 금박장 전수자 창작품과 세계유산 백제 역사유적지구 ‘보석의 도시, 익산’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는 침선장 전수자 작품까지 추가 준비돼 전시의 질을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은미 보석박물관장은 “한국 전통공예의 맥을 잇는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뜻깊은 작품들이 전시된다”며 “세계유산 백제왕도 ‘보석의 도시 익산’의 역사문화를 함께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