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고른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학습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학습공유 서비스인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학습활동이 중단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에는 체험형, 공연형, 학습형 등 3가지 학습활동으로 나뉘어 총20여 학습동아리 및 강사가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지역아동센터 등 11개 기관을 방문, 어린이 약물오약용 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찾아가 평생학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은 지역내 학습동아리와 강사은행제를 활용하여 학습자를 찾아가는 능동적 평생교육사업이다. 이를 통해 모두가 학습을 공유하고 배움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포용적 학습복지실현을 위해 연2회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에 참여한 공감브레인팀(대표:임국환)은 ‘시민 모두가 함께 학습을 공유하고 나눌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주기적으로 학습자원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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