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포용적 금융 실천으로 서민금융 박차
전북은행, 포용적 금융 실천으로 서민금융 박차
  • 이용원
  • 승인 2020.07.08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은행이 정부의 포용적 금융 강화 노력에 발맞춰 적극적인 포용적 금융 실천으로 서민금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용택 은행장

8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 사진)에 따르면 전북은행의 올해 6월 현재 중금리대출 취급액은 6,082억원(15.29%)으로 2019년 6월 3,437억원(10.01%)과 비교해 5.28%p 증가했다.

이는 최근 시중은행의 중금리대출 비중이 감소하는 추세속에서도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전북은행의 모습을 잘 나타내는 대목이다.

또한 2019년 9월 서민금융진흥원 국민행복기금에서 최저신용자를 위한 긴급생계자금 및 고금리대출 대환자금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서민금융상품인 'JB 햇살론17'을 출시해 2020년 6월말 기준 누적 신규취급액 1,271억원(1만9,125건)으로, 전체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13개 금융사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발맞춰 모바일상품 개발 및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비대면 프로세스인 BDT시스템과 전북은행 전 직원의 아낌없는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게다가 전북은행은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금융권 최초로 ‘따뜻한금융클리닉센터’를 통해 부채관리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동안 센터를 찾은 고객 682명 중 266명(39%)의 신용등급이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다.

여기에 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전환해 줌으로써 최대 4.65%까지 금리를 감면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 가계경제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신용등급 관리와 포용적 금융을 지원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어려워진 가계 및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