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김제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 한유승
  • 승인 2020.07.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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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김제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따른 공청회가 김제 문화예술회관에서 3일 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제시에 따르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오는 2030년까지 태풍, 호우, 강풍, 대설, 가뭄과 같은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연재해 특성, 피해발생 원인, 재해위험도, 저감대책과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책을 강구하는 정책이다.

김제시는 사전조사에서 예비후보지 680개소 중 주민 수혜도와 효율성, 실현 가능성 등을 분석하여 157개소(위험지구 67개소, 관리지구 69)를 선정해 10년간 4천 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도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해 시의원 간담회와 전북도와의 협의를 통해 행안부에 승인을 받아 중기계획에 반영하는 등 국·도비를 확보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준배 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가뭄 등 지역에 맞게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 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시정에 적극 동참해 달라”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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