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애인연합회가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힘을 보탰다.
완주군은 최근 군 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완주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신앵자, 최광호)에 전달해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완주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는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건립을 목표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덕연 회장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에 동감하고, 기억하기 위해 세워지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작은 힘이지만 연합회에서도 뜻을 같이하고 힘을 보태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앵자 회장은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에서 건립활동과 기부에 함께해 주셔서 소녀상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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