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드림팀 활동 강화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드림팀 활동 강화
  • 소재완
  • 승인 2020.07.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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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전북도‧진흥원‧농식품부, 코로나19 상황 감안 투자유치 드림팀 비대면 방식 운영 추진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투자유치 드림팀의 활동이 보다 강화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식품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와 전북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 농림축산식품부가 결성한 투자유치 드림팀의 활동을 강화한다.

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드림팀(이하 드림팀)은 익산시, 전라북도, 진흥원, 농식품부의 현업부서에서 뛰고 있는 담당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다(多):1 방식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투자 애로 사항 등을 찾아내 해결 방안을 즉각 모색하는 등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한다.

실제 최근 분양 계약을 체결한 (유)삼각에프엠씨는 지난해 7월 드림팀과 투자 상담을 처음 시작해 12월 투자 협약을 맺었다.

드림팀은 삼각에프엠씨의 투자협약 후에도 분양절차 및 인센티브, 건축 인허가에 대한 다양한 애로 사항을 해결해 올 3월 마침내 분양 계약까지 이끌었다.

익산시와 전라북도, 진흥원, 농식품부는 세계 주요 국가들이 코로나19로 국경을 봉쇄하면서 투자 환경이 급변할 것으로 판단, 드림팀의 운영을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각종 지원 사업에 대해 1:1 매칭해 기업과 드림팀이 수시 연락할 수 있도록 하고, 건축 설계 등 각종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전문가 자문도 받을 수 있도록 연결 통로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심리 회복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가를 추가 위촉, 실제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유치 드림팀은 자금 조달, 입주업종, 분양절차, 인센티브 등 기업들이 투자 결정 시까지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전북도, 진흥원 등과 유기적으로 협의해 제공, 기업들의 신규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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