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제7대 박경숙 원장 취임
전북농업기술원 제7대 박경숙 원장 취임
  • 소재완
  • 승인 2020.07.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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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농생명과학기술 개발 보급 통한 전북 농업농촌 혁신동력 구축 포부 밝혀
박경숙 신임 원장
박경숙 원장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제7대 박경숙 원장이 취임했다.

무주 출신인 박경숙 원장은 농업기술원 첫 여성 원장으로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을 거쳐 1일 정부 인사 발령에 따라 부임을 받았다.

박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의 성장기반 지원을 위한 4가지 목표를 제시, 맞춤형 농생명과학기술을 개발 보급해 전북 농업농촌의 혁신동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병해충의 선제적 대응과 전북 농업의 미래 주역인 청년농업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전북농업기술원을 특화된 연구개발 보급기관으로 자리매김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고향에서 일하게 돼 영광스럽고 도정 발전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촌진흥청 등 국가연구기관의 가교 역할을 통해 농생명 수도로 전북의 역량을 강화해 도정 목표인 삼락농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원장은 이날 공식 취임식 대신 전국 유일의 파프리시험장을 찾아 전라북도 농생명산업 활로를 모색하는 일정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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