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30일 전춘성 군수 주재로 협업부서별 자연재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안전재난과, 건설교통과, 사회복지과, 농업정책과, 산림과 등 13개 협업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부서별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과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전춘성 군수는 “최근 기후 변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놓지 말자"며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진안군은 ▲상황 관리체계 정비 ▲유관기관 협력 ▲시설물 점검과 각종 안전 관리 대책 수립 ▲행동 조치 매뉴얼 재정비 등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24시간 상황 관리에 돌입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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