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2동(동장 박봉균)은 26일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노인부부가구를 찾아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위상상태 개선을 위한 대청소와 노후전기 시설 보수를 실시했다.
대상가정은 노인부부세대로 세대주 김모씨는 뇌병변장애로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배우자 엄모씨도 알코올중독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청소 및 정리정돈이 전혀 되지 않아 이불 및 옷가지가 쌓여있고, 주방에도 오래된 음식들이 쌓여 있어 악취 및 벌레 등으로 청소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날 삼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이불세트 2채, 희망보드미 3권역에서 선풍기 2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쌀,라면,계란을 후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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