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주지검장에 박영관(52·사시 23회) 부산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23일 박영관 부산고검 차장검사를 전주지검장으로, 김종인 전주지검장을 대검 감찰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를 3월5일자로 단행했다.
박영관 신임 검사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 23회에 합격, 마산지검 진주지청을 시작으로 검찰에 입문했다.
한편 도내 출신 검사장급 간부인 정진호 광주고검장과 이동기 남부지검장은 법무부 차관과 수원지검장으로 각각 영전했다.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