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지난 19일 경진원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수요의 증가에 비해 헌혈 인구수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이 급격하게 줄어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경진원에서 9년째 실시한 헌혈 행사로, 올해 2번째 개최했다. 헌혈 행사에는 경진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입주기관의 임직원까지 약 2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임보경씨는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이라며, “입사 후 첫 번째 헌혈 행사에 참여했는데, 헌혈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