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전주시의원, 지역예술인 지원 나서자
김윤철 전주시의원, 지역예술인 지원 나서자
  • 김주형
  • 승인 2020.06.16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분 자유발언 통해 지역예술인 보호 및 육성 등 강조
김윤철 전주시의원
김윤철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는 16일 제37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사일정 의결과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5분발언에서 김윤철 의원(풍남, 노송, 인후3동)은 지역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전주시 공예품전시관의 전시품의 경우 지역업체가 60%로 비교적 많지만, 수익이 발생하는 입점 판매는 외지업체가 주류이고 매출면에서도 외지업체가 상당 부분 큰 매출실적을 기록하는 반면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순수전시업체는 전주시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처럼 전주지역 전시관들이 지억작가는 외면하고 외지업체 중심의 영업을 펼치면서 지역작가들의 어려움을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전주시 산하 관련 사업장에서 지역 예술인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고 육성하며 관련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마저매우 요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전주지역 예술인들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전주시 행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고 전주시장 역시 지역업체들의 육성 발전을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보완해 나가야 하는 책임이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지원강화를 요구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