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농특산물 판촉 행사 직접 나서
황숙주 순창군수, 농특산물 판촉 행사 직접 나서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0.06.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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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창동 하나로 유통센터서 도시민 만나 우수성 홍보

황숙주 순창군수가 위축된 농산물 소비에 힘을 실어주고자, 지역 특산물 판촉행사에 직접 나섰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한 매실 판촉행사가 16일 서울 창동 하나로클럽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설태송 농업기술센터소장, 장경민 농협순창군지부장, 유광희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양준섭 동계농협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매실 출하시기에 맞춰 이날 행사를 기획한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 매실을 홍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동결건조 과일칩 800봉을 증정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황 군수는 매실외에도 두릅이나 블루베리 등 지역 특산물 홍보에 발 벗고 나서며, 서울 도시민을 직접 만났다. 올해는 지난 4월 두릅 판촉행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황숙주 군수는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군 차원에서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대도시 유통 판매망을 개척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매실가격이 kg당 1,453원으로, 전년 평균가격 대비 15%정도 시세가 상승했다.

매실가격이 상승한 원인은 지난 4월 이상기온 현상과 최근 우박 피해로 시장에 출하되는 물량이 급감돼 이례적으로 매실가격이 높아졌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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