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지원금 20만원씩 지급
진안군,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지원금 20만원씩 지급
  • 이삼진
  • 승인 2020.06.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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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재난기본소득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한다.

4일 진안군에 따르면 군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 공직자가 집중 지급기간인 6일부터 12일까지 마을로 직접 찾아가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13일과 14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재난기본소득은 20만원씩 적립된 선불카드 1인당 1매씩 지급하며, 일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고 진안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상품권 등의 사용은 제한되며, 사용 기간은 신속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로 제한한다. 사용 기간이 지난 후에는 카드 잔액이 일괄 소멸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최대한 불편 없이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주민 편의에 맞춰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아울러 가정에 보탬과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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