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면장 송준섭)은 작은목욕탕 임시 휴장을 종료하고, 지난 1일 운영을 재개했다.
2일 상전면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5일부터 약 3개월 간 임시휴장했던 작은 목욕탕을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가 완화됨에 따라 재운영키로 결정했다.
다만, 작은목욕탕 이용객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출입 시 발열체크 및 호흡기 증상의 유무를 확인하고, 이용자 명단을 발열관리대장에 기록한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송준섭 면장은 “작은목욕탕 운영 재개로 농번기 지친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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