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금강유역본부는 1일 금강 상류의 유입지천인 춘동 도랑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용담호의 오염원 유입을 예방하고자 ‘오염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K-water와 전북강살리기추진단, 장수군 천천면, 금강지킴이,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거리를 준수하며 참여했다.
또한 계속되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용담댐 상류에 있는 천천초등학교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소독제, 마스크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
K-water 금강물관리처 오병동 처장은 “이번 오염정화활동으로 전북도민에게 더욱 깨끗한 물환경을 제공하고, 함께 진행한 기부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불안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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