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경제림 조성 등 306ha에 수목 식재
완주군은 경제적이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 및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구축을 위해 봄철 조림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두 달 동안 경제림 조성, 큰나무공익 조림,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 등 306ha 면적에 총 60만4,000본을 식재했다.
식재된 수종으로는 편백, 소나무, 백합나무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 45만본(172ha)과 산주, 지역주민에게 소득원이 될 수 있는 고로쇠나무, 옻나무 등 특용수종을 30ha 면적에 식재했다.
이 외에 도시 외곽 산림, 벌채지 등 미세먼지 발생 지역 근교에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정화 기능을 위한 편백과 소나무 대묘 4만5,000본(30ha)를 식재하고, 산림경관 개선 및 생활권 주변 녹지조성을 위한 큰나무공익 조림사업도 추진했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미래세대에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묘목을 적지적소에 알맞게 식재했다. 앞으로도 풀베기•숲가꾸기 등 조림지 사후 관리를 통해 산림자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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