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면 직원들의 발빠른 대응으로 익수자 목숨 구해
진안 용담면 직원들의 발빠른 대응으로 익수자 목숨 구해
  • 이삼진
  • 승인 2020.05.28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 용담면(면장 최상오) 직원들의 발 빠른 대응이 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용담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께 배상현 민원팀장과 진연호 산업팀장은 ‘1시간 빠른 민원실’ 운영을 위해 출근 중 용담대교 위에 차를 세워놓고 울고 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이들은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 다리(용담대교)밑 익수자가 보여 인근 마을 배를 가지고 있는 주민에게 연락하고 환경미화원 장영호 씨와 함께 배를 운행해 익수자를 무사히 구출해 냈다.

익수자는 가정불화로 자살을 기도한 최 모(40)씨로, 행정공무원들의 발빠른 대응으로 구출된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8시께 진안의료원으로 후송됐다. /이삼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