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무신고 농어촌민박 집중단속
장수군, 무신고 농어촌민박 집중단속
  • 구상모
  • 승인 2020.05.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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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고 숙박업소 근절 위해 단속 실시

장수군은 농어촌민박 사업자 및 무신고 숙박업소에 대해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28일 장수군은 무신고 숙박업소에 대해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동안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진신고 업소는 관계법령에 따른 각종 영업신고 요건 등을 안내해 적법하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자진신고로 처리해 관계법령에 따른 형사고발 등은 면제할 방침이다.

단속은 오는 622일부터 814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622일부터 710일까지 3주간은 집중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단속기간에 적발되는 무허가 업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영업소 폐쇄 및 고발 등 강경하게 대응한다.

또 농어촌민박을 포함한 적법운영 숙박업소의 경우에도 불법증축 등 무신고 확장영업 여부, 거주요건 확인 등 등록(신고)내용을 점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계기로 무신고 숙박업소가 근절되기 바란다다시는 동해펜션 폭발사고와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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