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정읍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 하재훈
  • 승인 2020.05.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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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노인·장애인 시설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한다.

정읍시는 유진섭 시장과 노인·장애인 시설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 인구는 2020년 4월 말 기준 10만9,763명으로, 그중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9,853명(27.2%), 장애인 인구는 10,165명(9.26%)이다.

노인과 장애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장애인 관련 예산(1,466억원)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시민들의 체감도는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복지 시책 등을 발굴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홍보와 제도개선 의견 수렴 등 시민들의 체감도 향상을 위한 내용을 공유했다.

유 시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감동을 주는 정읍시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과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시설단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논의했다.

또한 시설단체 관계자들은 운영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등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심도있는 대화를 이어나갔다.

유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설·기관·단체들의 노력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설 단체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고 소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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