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망 보안체계 설명…투표장비 등 내부 구조도 언론에 공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8일 제21대 총선 부정선거 주장에 대한 의혹 해소를 위해 사전투표 및 개표 과정을 시연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및 개표 대언론 공개시연'을 실시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먼저 선관위는 투·개표 과정은 물론 서버를 포함한 선관위 통신망의 보안체계, 통합선거인명부시스템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사전투표장비, 투표지분류기, 심사계수기 등 장비에 대한 구성과 제원, 작동원리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한 후 실제 시연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주요 의혹사례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의혹을 해소하고 선거장비 내부구조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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