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 남문지구대(대장 김동식)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한 달 연기됐던 불기2564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5월 30일)를 앞두고 관내 승암사, 원각선원 등 12개소 사찰과 암자를 대상으로 불전함 절도 등의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진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진단 활동에서 남문지구대는 사찰내·외 CCTV 및 방범창 등 이상유무 확인 등 취약개소 점검을 통해 보완사항을 권고하고 사찰에 비치된 소화기 파악 등 화재예방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식 대장은 “사찰·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사찰주변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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