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01억원 확보
김제시,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01억원 확보
  • 한유승
  • 승인 2020.05.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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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기업 327억원 투자·110명 신규고용 창출

김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비 81억원을 포함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0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보조금 신청 요건을 구비한 2개 기업에 대해 지난 3월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산업부의 서류심사, 현장평가, 소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15일에 개최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금을 신청한 2개 기업 모두 지원대상으로 확정됐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해 있는 ㈜알룩스와 백구특장차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유니캠프 등 2개 기업이다.

대상자는 자동차 단조 알루미늄 휠 생산기업인 ㈜알룩스는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16,529.3㎡ 부지에 2021년 7월까지 2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하고 7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캠핑카 전문 제조기업인 ㈜유니캠프는 백구특장차단지 내 13,223㎡ 부지에 오는 2022년 2월까지 106억원을 투자하고 신규인력 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제시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된 속에서도 우리지역에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 과장은 이어 “투자기업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시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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