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생생문화재 ‘백제왕도 익산여행’ 본격 추진
익산시, 생생문화재 ‘백제왕도 익산여행’ 본격 추진
  • 소재완
  • 승인 2020.05.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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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재 백제왕도 익산여행 포스터
생생문화재 백제왕도 익산여행 포스터

익산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 ‘백제왕도 익산여행’을 오는 24일부터 익산 쌍릉(사적 제87호)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지역 역사를 간직한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 지역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백제왕도 익산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 진행된다.

사업은 쌍릉과 미륵사지, 백제왕궁(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진행돼 ▲드라마틱한 백제왕릉! 쌍릉에서 무왕을 찾아라 ▲내가 백제의 무왕이다 ▲백제역사~세계 랜드마크로의 도약! 등 3개 테마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사업에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관리지침,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등의 교육이 병행돼 참가자들의 안전에 철저히 대비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생생문화재 ‘백제왕도 익산여행’은 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탐방하며 건축 및 전통놀이 등의 체험과 공연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궁금 사항은 마수리늘배움협회(☎063-837-0088)에 문의하면 된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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