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주코아백화점 앞에서 실시한 '성매매없는 전주만들기'캠페인 행사는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를 비롯해 가정·성폭력관련시설,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성매매 근절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10월 15일 '아동·여성보호 전주시연대'출범을 통해 실시한 문화행사에 이어, 전주의 대표적인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을 중심으로 가두캠페인을 벌여 성매매의 불법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한편 시는 성구매자의 수요차단과 잘못된 성매매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고, 선미촌 폐쇄 및 정비를 위한 여성단체 및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할 게획이다./이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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