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개원 40주년 제생의세 소명의식 재무장
원광대병원, 개원 40주년 제생의세 소명의식 재무장
  • 소재완
  • 승인 2020.05.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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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개원 40주년 행사에서 재활의학과 주민철 교수(우측)가 수상 후 윤권하 병원장과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원광대병원 개원 40주년 행사에서 재활의학과 주민철 교수(우측)가 수상 후 윤권하 병원장과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제생의세(濟生醫世)의 시대적 소명의식을 재무장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 따라 지난 15일 온라인 행사로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대체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에선 지난 역사들과 미래지향적 일류 명문병원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해 온 발자취들이 소개됐다.

병원은 또 병원 발전에 기여가 큰 교직원들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간호부 김희정 외 13명의 교직원에게 병원장 공로상을, 관리팀 신은미 외 31명에게는 병원장 모범상을 수여했다.

병원장 특별 단체상에는 정수산업 외 9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병원은 앞서 지난 14일 열린 원광대학교 제74주년 개교기념식에선 감염내과 이재훈 교수와 55병동 홍일화 선생이 총장 공로상을, 긴 시간 동안 병원 발전에 헌신을 다 해 온 건강검진팀 박연주 간호사 외 37명이 30년 이사장 연공상을 받기도 했다.

개원기념식에서 윤권하 병원장은 “개원 40년 역사를 지켜온 제생의세의 초심을 지키고,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진료와 연구에 정진해 최상의 명문병원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권역거점병원의 책임을 다해 건강과 생명을 지켜 나갈 뿐 아니라 다학제적 진료와 맞춤형 진료 기반으로 정밀의료를 실현해 보이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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