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노후·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
전주시 덕진구, 노후·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
  • 김주형
  • 승인 2020.05.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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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 총 2억5000만원을 들여 ‘2020년 노후 및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추진
- 금암동 에덴연립주택 등 총 14개 단지 추진, 옥상방수·지붕개량, 외벽도색 등 2000만원 한도 지원

전주시 덕진구는 노후 또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보수비용을 지원한다.

17일 구는 올해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과 4세대~19세대 규모의 소규모 공동주택의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2020년 노후 및 소규모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후 공동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용부분과 부대시설 개선을 위한 보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구는 ▲옥상방수 ▲지붕개량 ▲외벽도색 ▲담장보수 ▲LED 전등 교체 사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별 사업비의 70% 이하까지, 소규모 공동주택은 단지별 사업비의 80% 이하까지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금암동 에덴연립주택 등 총 14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구는 현재까지 영창맨션 등 4개 단지에서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오성아파트(다동) 등 6개 단지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4개 단지에 대해서는 다음 달까지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덕진구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60개 단지에 총 35억원의 주택수선비를 지원했다. 또, 소규모 공동주택 11개 단지에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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