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3일 전북, 충북, 충남의 농촌지역에서 농산물 등을 훔친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4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3일 오전 2시께 무주군 안성면 소재 최모(50)씨가 운영하는 정미소에서 벼 100가마를 훔치는 등 충남, 충북 등에서 최근까지 농산물 50차례, 건축자재 9차례 등 총 59회에 걸쳐 2억4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범행시간대 이들이 이용한 1톤 화물차량을 추적 검거했으며 여죄를 수사중이다./박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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