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도내 사회복지 시설ㆍ단체ㆍ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19억3,068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금회는 지원사업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도내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분야 등 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신청사업 132개소에 10억9,982만원, 제안기획사업 6개소에 1억9,619만원, 야간요보호아동통합지원사업 28개소에 6억3,468만원을 각각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한 지원사업은 독거노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소년소녀가정 및 저소득자녀학습권 보호를 위한 멘토링사업, 지체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저소득 재가 어르신을 위한 물리치료 장비 지원, 노후된 시설보강사업 등이다.
/박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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