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제369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5분자유발언을 청취했다.

이날 5분발언에서 서윤근 의원(우아동, 호성동)은 일자리 지키기가 경제위기 극복의 핵심이라며 전주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심화하면서 민생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고용불안과 일자리위기는 우리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는 중대한 위협 요소로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비상시국 속에서 전주시가 ‘해고 없는 도시 상생 선언’을 통한 일자리 지키기와 고용유지 지원정책에 선제적으로 시동을 걸고 나선 것은 참으로 의미 있고 모범적인 지방정부의 역할 찾기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19 감염병은 전 국민을 위협하고 있지만, 그 피해는 영세소상공인 그리고 특수고용 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가장 치명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 주체를 사업자뿐만 아니라 노동자까지 확장하는 새로운 발상과 대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고용유지 상황실의 행정인력도 대폭적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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