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가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의료관광코디네이터양성과정’ 프로그램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20 외국인환자유치 마케팅지원 사업’ 일환으로, 전라북도 의료관광 경쟁력 확보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된다.
도내 주요기관이 참여해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여행사(WMTC)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원광보건대는 교내 글로벌호텔관광과와 연계해 5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8주간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내 의료기관 근무자, 결혼 이주여성, 유관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도내 거주 중인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직무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일까지 선발 예정인원 25명을 전자메일로 접수한다.
글로벌호텔관광과 이승용 교수는 “의료 한류를 선도하는 의료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관⋅산⋅학이 협력하는 맞춤형 직업훈련교육과정 프로그램”이라며 “다언어 능력을 갖춘 고학력자의 구직난과 외국인환자 유치 인력의 구인난이라는 미스매칭을 해소함으로써 취업률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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