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남계파출소가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위해 봄철 농산물 지킴이로 나섰다.
21일 순창경찰에 따르면 최근 수확이 한창인 두릅, 고사리 등 봄철 농산물 도난에 대비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남계파출소는 농산물 도난방지를 위해 지역 내 두릅 재배단지를 선정 자체 제작한 경고문 등 표시판을 부착하고 범행 예상 시간인 새벽, 야간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강화했다.
강일수 남계파출소장은 “농산물을 도난당하면 농민들은 한해 수입을 모두 잃게되는 피해를 볼 수 가 있다”며 "직원 모두가 어느 때보다 농산물 수확기에 농산물 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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