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LH 삼봉지구에 사회적 공간 만든다
완주군, LH 삼봉지구에 사회적 공간 만든다
  • 이은생
  • 승인 2020.04.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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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와 무상제공 협약…어린이집․공동육아․사회복지관 등 활용
완주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는 20일 완주 삼봉지구 A-1BL 단지 내 사회적기업 공간 활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와 완주 삼봉지구 A-1BL 단지 내 사회적기업 공간 활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에서 관리하는 삼봉지구 내 건물 3개동(1,182)을 완주군에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군은 개별시설에 대한 관리 및 운영을 맡기로 했다.

주요시설로는 국공립어린이집(415.4) 공동육아나눔터(96.7) 사회복지관(271.4) 사회적기업(122.8) 주민편의시설(276.3)이다. 군은 주민수요와 사회적경제 조직 참여를 바탕으로 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 LH에 감사하다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H 권창호 전북지역본부장은 완주 삼봉지구 주민편의시설이 삼봉주택 입주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여 입주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2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삼봉지구 A-1BL은 행복주택 545세대, 국민임대 372세대, 영구임대 175세대로 구성된 혼합임대단지다.

현재 삼봉공공주택지구 내에는 완주소방서가 입주 완료했고, 올 상반기내로 완주군 보건소, 2021년 상반기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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