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공연맹, 이상직 후보 지지선언
한국노총 공공연맹, 이상직 후보 지지선언
  • 고주영
  • 승인 2020.04.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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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공공연맹이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후보(전주을)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황병관 위원장은 6일 저녁 한국농어촌공사와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함께 이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 ‘노동친화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세계적인 재난 상황에서 국가적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차별과 소외 없는 사회,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고 노동의 가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는 이 후보에 대해 한국노총은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현대증권 시절 노동조합의 간부로 활동했던 노동자의 동지로서, 군산 상생형 일자리모델을 적극 추진해 삶의 터전을 잃은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직 후보는 “한국노총은 과거 민주당이 어려움을 겪을 때 함께 민주통합당 창당했던 동지이며 형제”라면서 “우리 사회가 공정과 노동존중 사회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군산형 일자리는 노동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출발이 가능했다”면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고마운 발걸음을 해주신 한국노총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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