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주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총 3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은 연구개발특구 내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아이템을 검증하여 유망기술 창업자 및 연구소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주대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에 2016년부터 4년간 239명이 참여해, 창업 77건, 시제품 제작 지원 104건, 투자연계 27건(18억 7000만원)원을 달성하며 다수의 기술창업기업 및 연구기업을 육성해 왔다.
올해는 초기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사업화 자금 최대 1500백만원을 지원하고, 전주대 기술지주회사와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북엔절투자클럽의 투자연계와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통한 판로개척 세미나, 국내전시회 지원 및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시장개척단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장 최은복 교수는 “그동안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수행해온 노하우와 전주대의 인프라, 사업화 역량을 활용하여 기술창업 및 연구소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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