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기자회견서 공식 제안…"총선이후 여야 합심해 조속히 처리하자"
민생당 정동영 후보(전주병)는 30일 정부가 100만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민들의 요구를 받들은 저의 제안과 국민들의 요청에 화답한 정부의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소득기준 문제로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소득하위 70%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만들고, 관련 부서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11.7조원 추경이 서민들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며 “1,500만 가구에 100만원씩 지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공개적으로 촉구한바 있다.
정 후보는 “총선 이후 정치권이 적극 나서 최대한 이른 시일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 될 수 있도록 함십해 조속히 처리하자”고 강조했다. /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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