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지원사업’ 첫 시행
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지원사업’ 첫 시행
  • 이용원
  • 승인 2020.03.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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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전북본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강일 본부장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일, 사진)는 29일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북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지원사업’을 첫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측은 온라인 기반의 언택트(untact)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북지역 유망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실효성 높게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 참여 기업은 해외마케팅 인프라 보유 및 수출 준비정도에 따라 검색엔진 최적화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유튜브, 링크드인, 페이스북 등 연계 마케팅,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 및 바이어DB를 통한 바이어 거래알선, 온라인 해외마케팅 활용교육 등 온라인 해외마케팅 핵심 서비스를 8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전북소재 수출 유망 중소기업은 전라북도 수출지원사업관리시스템(http://jbtrade.jeonbuk.go.kr)에서 오는 4월 6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업체는 신청업체 중 심사를 거쳐 4월 초 선정될 예정이다.

이강일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거래선 방문, 전시회·사절단 참여 등 통상적 해외시장 개척활동이 거의 불가능해진 상황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관내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시장개척활동 공백을 최소화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역협회 전북지부(063-214-6991) 홈페이지(http://jb.kita.net)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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