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유용욱(43) 치의학과 교수가 2008년 JMF (Journal of Medicinal Food)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JMF는 미국 Mary Ann Liebert 출판사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가 공동 출판하는 국제학술지로서 질병예방과 치료를 위한 식품 및 식품에 함유된 물질 이용과 유용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학술지다.
JMF는 유용욱교수가 JMF에 투고한 논문의 인용횟수가 매우 높아 학술지 완성도와 질적인 수준을 높인 공로로 학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유용욱 교수 투고논문은 원광대 치의학과 김강주 교수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 군산대 식품영양학과 유현희 교수 및 차정단, 김해경, 최나영 연구원 등이 공저자로 참여하며,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려운 슈퍼박테리아에 대해 약용으로 사용하는 식물 중 황백과 황련의 주성분인 Berberine이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켜 슈퍼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한다는 내용으로 주목을 받았다.
유용욱 교수는 2006년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스 후와 미국인명정보기관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및 영국 캠브리지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됐으며, 2007년 영국 IBC가 선정하는 ‘올해의 의학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00년에는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 학술대회에서 ‘범호신인학술상’을 수상하고, 2002년 미국에서 열린 IADR 제80회 학술대회에서도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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