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제13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취소
김제, '제13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취소
  • 한유승
  • 승인 2020.03.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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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신광식)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동안 개최 예정이었던 '제13회 지평선광활햇감자 축제'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국내는 물론 WHO의 팬데믹 선언 등 세계적 위기상황으로 번지자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긴급회의를 열고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신광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의 경우 감자가 출하되는 시기 등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날짜를 연기하면서까지 축제를 진행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축제취소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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