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산불예방 위해 총력 다한다
김제소방서, 산불예방 위해 총력 다한다
  • 한유승
  • 승인 2020.03.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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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3~4월 건조한 날씨와 강풍 영향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시청, 산림조합, 이통장협의회,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모악산, 금산, 금구 일대에 산불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소방용수체계 강화, 의용소방대·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산불대응태세를 확립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 금지와 산불 발생 시 조기 진압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해 전국 산불은 650건으로 예년(2010~2019년 연평균 440건) 대비 발생건수 및 피해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이종옥 현장대응단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다. 소중한 인명 및 산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대비·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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