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8일 술값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주점에서 난동을 부려 업주 김모(20ㆍ여)씨를 상해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오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달 3일 오전 2시께 익산시 신동 소재 주점에서 김씨가 술값을 요구하자 “죽여버린다”며 욕설을 하고 맥주병 등을 30회에 걸쳐 김씨에게 던져 10일간의 상해를 힘힌 혐의다.
경찰은 오씨가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하는 등 계속해 난동을 부렸다고 밝혔다./박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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